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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어드 코리아때 사용했던 울트리모 HT 타이어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장점으로는 라텍스 튜브를 사용하여 가속에있어서 빠른응답과 경쾌한 주행이 가능하다.
일반 튜브와 라텍스 튜브의 주행중 차이를 말하자면 수영장에서 가지고노는 탱탱볼과 배구공의 느낌차이?라고 말할수있다.
이번경기에서 공기압을 110psi  정도로 셋팅을 했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스팩상 미니멈115 psi 보다 적게 넣고
경기에 참가했다....(공기압스팩115~205psi) 공기압을 더 많이 넣었더라면 라텍스 튜브의 장점을 더크게 맛보았
을것 같다.  아직 쇄골부상이 완쾌되지않은 상황에서 노면의 충격에 민감했기때문에 오히려 적은공기압이 정답이었다. 이번 경기에는 비도오고 오르막도 많고 위험한 내리막도 많이 있었다. 어쩔수없이 노면이좋지않고 모래등이 많은 갓길로 주행하는 경우도 많았다.펑크는 고속주행에서 중앙차선 요철을 밟고 한번... (공기압을 더넣었더라면 펑크가 않났을것 같은 후회감이 밀려왔다.)그립력부분도 아쉬움없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아픈몸을 이끌고 고개 구간에서 그룹에서 떨어지지않고 유지하는 방법은 오르막에서 최대한 따라가고 내리막에서 남들보다 빠르게 내려가 그룹에 합류하는 방법밖엔 없었다.
젖어있었던 진고개 내리막이나 구룡령,죽령제의 내리막은 잊지못할 스릴을 느끼게 해주었다.
다운힐에서 탁월한 그립성능을 보여주었던 울트리모HT 에 도박을 걸수밖에 없었다.
다행이도 작은 슬립한번 없이 노면을 부드럽게 읽어주었다.   ㅇ ㅏ~~살았다.~
내구성부분에서는 연습용타이어를 따라갈수는 없다. 반대로 연습용타이어가 그립력이나 주행성능을 따라올수도 없다.  하지만 마모율이 걱정할만큼은 아니다. 오르막이많고 급가속 급감속이 많은 경기에서도 쉽게 마모가되지않으니 평상시 라이딩이라면 부담없이 사용할수있을것 같다. 상급 경기를 위한 모델이기 때문에 연습타이어를 사용하다가 경기때 사용한다면 성능차이를 더크게 느낄수 있다.  
하이프로파일휠셋이라면 고속주행에서 지속력을 더확실하게 느껴볼수가있다.
신중한 타이어 선택으로 휠셋의 성능을 더 끌어 올리수 있다는 점을 다시한번 알수있었던 기회였다.
Posted by SEOJoon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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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새로 사용하게될 슈발베 타이어에 대해 살짝쿵 알아보도록하자.
제품명 : ULTREMO R.1
제조사 : SCHWALBE
용도: 레이스
무게 : 180g  괜찮다~
생산지 :인도네시아 . 역시 고무는 동남아가 최고.
트레드 : 슬릭타이어 (민무늬 , 민자 , 대머리타이어 등등...)
타입 : 클린처타입 ( 보드칠하는 타이어는 튜블러 튜브를 넣어사용하는 타이어는 클린처)
소재 : 케블러
우리는 익숙한 자동차타이어회사 미쉐린,맥시스,컨티넨탈 등은 잘알고있다.
하지만 이미 유럽에서 인기를 누리고있는 슈발베에 대해서는 잘아는바가 없다.
그런의미에서 간단하게 슈발베타이어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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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딩형식으로 상자속에 가지런히 접혀있다>

슈발베는 1973년부터 자전거타이어를 생산을 시작했다고한다.
독일과 한국의 흥아타이어의 파트너쉽으로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고있다.
생산은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하고있다.
슈발베의 뜻은 독일어로 '제비'라고한다. 마크를 자세히보면 제비의 모양과 같다.
이미 유럽에서는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있는 슈발베 타이어는 프로사이클팀인 리퀴가스와 디키죠바니팀이
경기에서 사용하고있다.
그리고 수많은 완성차자전거 브랜드들이 슈발베타이어를 OEM타이어로 선택하여 판매중이다.
이렇게 인지도있는 브랜드이지만. 얼마전까지 '나'의 슈발베에대한 이미지는 저가용,보급용 정도였다.
그이유는 90년대와 2000년 초까지만해도 엠티비연맹에서는 중고등학생선수의 산악자전거 보급을 위해
시합타이어의 규제를 해왔다. 보급을위해서 저렴한 저가모델을 사용했었다.
학생사이클경기에서는 타이어 규정이 적용되고 있다. 물론 본인도 학생사이클 경기에서 슈발베타이어를 사용했었다.
지금도 학생사이클 경기에서  슈발베의 저가 모델을 제한적으로 사용해야된다.
그리고 완성차에 장착되어있는 중저가의 슈발베의 타이어만 지금것 보아왔기때문에 내기억속에는 저가,보급용
이정도의 느낌으로만 남아있었던것 같다.
다운힐타이어의 이미지는 그저 네모네모한 트레드의 무뉘가 기억된다.
지금까지  미쉐린,허치슨,맥시스,빅토리아,벨로플렉스,노키아,IRC 등 많은타이어를 사용해 보았지만 슈발베의 상급모델은 본적도 사용해본 기억은 없는것 같다...
분명 개인적인 이유도 있었겠지만  슈발베의 상급 모델은 접하기 쉽지않았다.
2010년 슈발베 타이어 카탈로그와 상급모델인 ULTREMO R.1 타이어를 보면서 기존의 슈발베의 이미지를 탈바꿈 할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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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셋에 장착한 모습 민무뉘 트레드때문에 F1이나 수퍼모토경기의 타이어를 연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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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나노 컴파운드 기술적용했다. 10나노미터(0.00000001M)로 충진재입자축소를 통해 접촉면의 표면적을 넓혀 그립역을 향상했다고 한다. 사진은 타이어공기압 110psi 정도로 셋팅하고 손톱으로 눌러보는 장면인데 가장자리 부분과 사이드 부분의 단단함의 정도가 다르다. 사이드부분이 조금더 부드러움은 느낄수있다. 접지력을 향상시킨부분을 알수가 있었다. ULTREMO R.1 타이어에는 레디얼 기술이 적용되어있다. 단지 고무만이아닌 얇은 소재로 층이 나누어져있다. 보호벨트가 타이어내에 적용하여 변형을 최소화하여 본래의 타이어 형태를 유지할수가 있다. 또 내부마찰,회전저항을 감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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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자국이 잠시동안남아있는 정도이다. 트레드가 없어도 코너에서의 접지력 문제는 걱정 없을듯 하다. 빨리 테스트 해보고싶지만, 지금 계속 비가 내리고있는 상황이라 도로상에서 테스트는 아직 하지 못했다. 하지만 평롤러위에서 한시간 정도 라이딩을 해볼 수가있었다. 슬릭타이어라 그런지 소음은 기존에 사용하던 타이어에 비해 거의 없다고 봐야 된다. 기존의 사용하던타이어는 빅토리아ZAFFIRO.아무래도 저가 연습용타이어를 사용하다 상급경기용 모델을 사용해서그런지 구름성또한 확연한차이를 느꼈다. 공기압셋팅110psi. 처음 타이어 모양을 보고 푸석푸석하고 건조한느낌을 생각했었다. 꽃꽂이를 할때 쓰는 녹색의 스폰지와 흡사한 느낌?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다른 느낌이다. 앞으로 실전시합과 시승을 통해 내구성,펑크,승차감 등을 테스트해볼 생각이다. 자동차 레이스처럼 자전거에 있어서도 타이어의 차이는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자동차쪽에서는 이미 한국타이어나 금호타이어가 세계적인 위치에 올라 있듯이. 슈발베타이어를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중인 흥아타이어의 기술력도 이에 버금간다고 생각된다. 타이어는 자전거에 있어서 노면과 가장 먼저 만나는 부분인 만큼 신중한 선택을 해야될것 같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MTB타이어도 테스트 해보고싶다. 앞으로 신제품등 상급 모델들에 대해서 계속 글을 써나가보려고 한다. 실제 도로경기에서의 성능도 기대가 된다. 타이어를 선택하는데 있어 참고가 될만한 글이 되었으면 한다. ^^*


Posted by SEOJoonYong

먹고 또먹기~

2010. 2. 2.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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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제주도 중문 요트관광지에 있는 씨푸드 레스토랑 샹그릴라에서 한컷.
F4 촬영지라고 한다. 꽃보다 남자.
제주도에서 50일정도 합숙훈련을 했는데 관광지라 그런지 맛집이 상당히 많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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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산물은 제주도가 최고최고였다. 저저~~ 살아있는 전복하고 좀 보세요~~

그리고 귤또한 서울촌놈들은 맛보기힘든 그맛~!!!
 
2010년 새해의 첫달에 맛난 음식들을 잘먹었으니 올한해 무사히 잘넘길 것만 같다~^^

입맛만 고급이 되고있진 않은지...휴유휴유~~

앞으로도 맛있고 좋은 음식 많이 먹고 힘내야겠다~!!
Posted by SEOJoonYong

친환경스포츠 자전거

2009. 2. 15. 17:04
기름값이 비싸지고 경제가 어려운 지금 이시대에 이동수단으로 자전거가 인기를 누리고있는것 같다.
유해물질도 발생되지 않고 진정한 친환경 스포츠이다.
얼마전 투어오브카타르 시합에 갔을때 경기미팅내용중에는 시합도중에 쓰레기를 버리는 선수가 적발되었을때에는
패널티를 부여한다는 내용이있었다. 작년 4월 일본 나라라는 곳에 아시아선수권에 참여한적이 있었는데 그때에도 투어오브 카타르때와 같은 쓰레기를 버리는 선수에 대한 패널티에 대한 룰이 있었다.
예전에는 훈련중 보급을 먹고 나온 빵껍질등등을 길거리에 망설임없이 버렸던 기억들이 지금은 부끄럽게만 느껴지는...  가까운 일본만 해도 도로와 골목골목이 너무 깨끗한 모습을 볼수있는데 한국과 비교했을때 조금 아쉬움을 느낀다.  아직도 많은 사이클리스트들이 너무 쉽게 쓰레기를 도로위에 버린다는 생각이 든다.
도로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으로인해 좋은 이미지가 변하지않았으면 하는바램. 작년에 일본에 다녀온이후로 쓰레기를 길에 버리지않으려고 노력하고있는데 실천해보면 그다지 어렵지도 않은 것인데 왜 진작 그러지 못했나하고 생각할때가 많이있었다.^^
하지만 바나나껍질같은경우을 고민할것없이숲으로~~~유니폼주머니에 바나나껍질이 뭉게져버린다면 난감;;;
조금씩개선되어야 할 문제점중 한가지인것 같다.  사이클리스트 모두에게 주어진 미션~~!!!

글을 쓰면서 나만 버리고있었던건 아닌지...홍홍홍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촬영한사진인데. 마땅히 쓰레기 사진이 없기에......)

ㅈ ㅏ전거는 정말 친환경 스포츠임이 분명하다.ㅎ
Posted by SEOJoon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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