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진몇장~ 자세한 블로깅은 조만간에 업데이트~!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서울시청사이클팀의 커맨더센터를 양양의 쏠비치 근처의 해변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양양의 고개가 많은 도로훈련 코스환경에 기대가 됩니다.
한계령에서 서준용선수와 염정환선수.
조호성선수와 신입선수 정태양선수가 빠진 전체선수들입니다. 왼쪽부터 박경호,서준용,이원재,염정환,강석호,김준빈,이승권 입니다.2012년에는 기존선수들과 신입선수들을 주축으로 경기에 참여하게 되는데 많이 응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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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용한 타이어는 슈발베에서 나오는 투어링과 온로드에서 사용할수 있는 마라톤 슈프림.타이어 트레드 디자인이 슈발베의 마크인 제비와 비슷하다. 레플리카오토바이의 찐득할정도의 소프트한 하이그립타이어를 연상하게 만들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지루한 투어링 동안 내리막에서 타이어도 질질끌어보고 스키딩도 하고 비포장길도 주행했지만 펑크걱정없이 잘달려주었다. 투어도중 생각이 난거지만... 여분의 튜브도 챙겨가지 않았다는점... 다행이도 펑크없이 잘마무리 되어 정말 다행이었다.
양수리~양평까지는 기차길을 이용해 전용도로를 만들었기때문에 중간중간 터널들이 많이 있었다.그렇기 때문에 안전상 이런 표지판들이 있었는데."터널 내에서는 선글라스를 벗으세요"돗수선글라스 애매하다. 하지만 변색랜즈를 사용하는 선글라스를 사용하는 라이더는 그냥 지나가도 된다.
옥천부근에서 한컷.(엠티비 투어링 모드:진정한투어러들은 자전거가방을 달고다니는 이유를 알것같다. 백팩을 사용하게되면 짐을 가지고 다니기는 편하지만 장시강라이딩을 하면 엉덩이에 큰 부담이 간다.로드사이클선수도 부담이 될정도인데 일반 라이더들의 고통은 더더욱 심한것 같다. 이번에 투어하는 목적은 남한강자전거 도로의 위험한 부분의 사진촬영과 부대시설점검을 위해 떠났기때문에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기 보다는 중간중간 멈추어 도로를 확인하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총라이딩 시간이 상당히 길어졌다. 자전거인구가 늘어나면서 투어링을 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는데 투어링이란 분야도 많은 공부를 해야할 부분인것 같다.)
원주를 지나 충주를 향해 가던중.아직 목적지가 많이 남았지만 중간중간 사진촬영과 계속불어오는 바람과 물통과 배를 채워줄 구멍가게가 없는 전용도로 주변은 모두를 힘들게만 했다....
거리로는 얼마 되지 않지만 에너지도 바닥이 나고 라이딩시간이 길어지면서 점점지쳐가고 있었는데 독특한 표지판이 다시 나타났다. 추락주의 .전용도로의 노면은 정말 좋왔다. 몇몇구간은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당이 떨어지면 생각이 난다는 초코파이... 우린 정을 먹고 달렸습니다.초코파이만 먹고 대륙횡단을 해볼까하는 하드코어한 생각도 해보면서...
바람도 불고 날씨가 점점 않좋아 지고 힘들었기 때문에 셀카를 찍어도 표정관리가 잘않되고.마지막 40키로정도는 어두워진 길을 따라 갔는데.이날은 유난히 달빛이 밝았기 때문에 라이트와 깜빡이 하나 없었지만 오로지 전진~!!!(투어TIP:해가 질수있는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기때문에 라이트나 후방깜빡이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자전거 도로만 이용할수도 있지만 차도를 이용해야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필수!!)
사진에 헬멧은 루디프로젝트글라스는 라이돈 의류는 시마노 아큐3D 제품.슈즈는 시마노M310
최종목적지는 다음날 아침에 도착. 충주댐 !!!! 충주 대엠...멋진 경치들도 즐기고 좋왔지만 중간에 먹고 마실수 있는 부분이 부족한점이 아쉬운 투어였다. 이제 다시 팀에 복귀하여 다시 빨리 달리기위한 라이딩을 하고있다. 가끔은 이동수단으로 이용하고 여행하고 가지고 놀수있는 자전거의 또다른매력을 이번기회에 잘느껴보았던것 같다. 자전거를 타고 할수있는 것 들이 정말 많다. 앞으로도 새로운 자전거도 많이 타보고 새로운 자전거 장르도 경험해보고 싶다.